혼.잣.말..

저물어 가는 한해를 바라보며...

임미경 2010. 12. 18. 22:32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세찬 바람을
동반한 차가운 겨울 일기를
말해주고 있는 가운데
따스한 커피한잔을 두손에
쥐고 창밖을 내려다 본다
이런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아니면
생각나는 사람에게
편지나 글을 써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벌써 또 한해를 결산해야하는
시간이 가까운데 아직 
준비되지못한 마음을
어찌하나 
거리에서는
그래도 사랑의 종소리는
여전하게 울려퍼지겠지만
허물어지는 마음 조용이
한해의 마무리 지울수있게
갈무리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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