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지나간 기억을 찾아 돌이켜보는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리움은 구름같이 존재하면서도 만지면 만져지지 않는다. 그러기에 안타까워 헛 손짓하는지 모르겠다. 묻어둔다고 묻어지나.... 어느 때곤 부르면 달려오는 허상같은 그리움은 아프면 아픈데로 다가와 더 아프게 하고 슬프면 슬픈데로 다가와 더 슬프게 하니 그러고보면 우리는 안되는 일을 되게 하고 픈 아니 나는 될 거라고 믿는 한 줄기 희망을 지나간 기억 속에서 찾는지 모르겠다. 그러기에 나이가 들수록 지나간 기억 속에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찾으려고 발버둥치는지 모르겠다. 그런 모습들이 비칠때마다 슬픔을 간직한 채 웃는 인형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시대 존재하는 모든 이들.... 부디 힘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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