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난 내가 원하는대로 바라는 적이 있다.
그리고 금방 돌아서 그게 잘못된 것임을 또한 안다.
하지만
수시로 잘못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아주 잠깐씩 되풀이한다.
그 잠깐으로
마음은 한없이 흐트려지고
모든 생각은 땅 밑바닥으로 하염없이 내려간다.
땅을 향해 곤두박칠치는 생각들이
마음속으로 돌아와 자리를 잡으면
하루 온종일 갈팡질팡한다
부질없고 쓸데없는 생각들이
하루를 잡고 뒤흔들때가 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
부질없는 생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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