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이라는것은
무엇일까..
늘 생각을 한다.
모든 사람이 돈과 명예.. 권력을 추구하지만
누군 돈이 많고
누군 미인이고
누군 많이 배우고
누군 로또 복권이 되고
누군 병환에 시달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가 같은 인생을 살지 않는 것
나는 어디를 가고
어디를 향해 걸어가는 것인지..
알수가 없다.
그렇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것도
만나기 싫다고 만나지 않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사람의 인연이란
선생의 수많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것이라고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함께했던 수 많은 시간들
길거리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
따뜻한 말한마디..
새로운 인연의 씨앗을 심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해본다..
오늘..
내일..
한사람이 한사람을 만나는 것..
말 한마디..
글 한마디..
함께 길을 거닐어도..
식사를 해도..
그냥..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
수많은 전생의 인연의 씨앗이 자라서
지금 그렇게 인연의 열매을 맺어서
새로운 씨앗을 심는 것
얼마나 귀한 인연인가..
수십억의 인구 중에 이렇게 아침에 만나는 사람이
잘 되고 건강하고 부자되길 기원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봄날이 왔으니
그냥 봄을 즐기고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
그냥 여름을 즐거움으로 맞아들이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겨울을 생각하지 말고
오지 않는 여름을 생각하지 말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우리가 오늘 사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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