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남 앞에서는 행복을 느끼게 되고
헤어짐 또한 만남을 의미하는 것이거늘
헤어짐을 늘 아쉬워 하는 많이도 부족한 나를 본다.
늘 그 마음에 생채기를 내는 건 아닌지...
혼자만 되면 되짚어 보게 된다.
가을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싶다.
가을이 되어도 좋은 것 같고
가을밤에 울어대는 귀뚜라기가 되어도 좋은 것 같다..
만남과 이별을 안겨주었던 가을의 하루가
이렇게 깊어만 가고 있다.
난 지금 가을속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음을...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빛 그리움... (0) | 2011.09.27 |
---|---|
가을이 안겨다 주는 감정들... (0) | 2011.09.23 |
9월을 맞으며.. (0) | 2011.09.02 |
여름과 가을사이.. (0) | 2011.08.29 |
나를 사랑하는이들.. (0) | 2011.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