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길을 찾아서..

섭지코지의 아침햇살을 받으며 ..

임미경 2011. 8. 18. 06:49

 

섭지코지의 아침
 
섭지코지의 일출을 보고나면
떠오른 태양은 온 사방을 환하게 물들입니다.
 
햇살이 조용히 넓은 벌판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른아침이라 인적없는 벌판은

 나보다 더 일찍나온 말 들이 아침식사 중...

 
넓은 벌판은 보라빛 양탄자를 깔아놓은듯
아름다운 갯쑥부쟁이가 이슬을 머금은채
영롱하고 아름다운 빛을  띠우고,
카메라를 들고나선 내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다와 섬
그리고
 등대...

 

작고 낮은 돌담들을 친구삼아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들었습니다다.

 
나는 아침식사 전...
나는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