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이야기/오늘의 이슈

해운대 우신골든 스위트 아파트 큰불..

임미경 2010. 10. 1. 17:37


해운대에서 우신골든 주상 복합아파트 화재는
4층 미화원 작업장에서 11시 33분경에 발화되어
외관을 살리려 외벽 마감재로
사용한 알루미늄패널과 단열재와 해운대 바다에서
불어오는 강한 해풍으로 인하여
30 여분만에 38층까지
급격하게 번졌다.
화재가 난 곳은 고층 빌딩이 밀집된 마린 시티라서
화재진압에 많은 애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상 38층짜리 이 건물은 해운대 동백섬 맞은편에 자리한 쌍둥이 빌딩으로 황금색 외벽을 자랑하며
동백섬과 해운대 마린시티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 가운데 하나..
동백섬에서 야경을 찍으면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독특한 외관 색 덕에 '골든스위트'라는 건물 이름에 맞게 '황금빌딩'으로도 불렸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다행이 아직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는데...
속히 진화되어 멋지게 복귀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