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면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숲의 풍경을..숲이 주는 선물을
이 더운 여름날 선선한 바람을 불어주고
우리에게는 늘 신선하고 행복한 풍경을 선물로 주는
다시 만날 수 있을날이 올지 기약할 수 없지만
이 풍경 그대로 담고 싶다..
맑은 하늘이기에 더 기분 좋게 보이는 세상
봄이 되면 이 풍경이 가장 그리워 질 것 같다
이제 곧 이사간다
이 집에서 보낼 몇일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 곳에서 보낸 8년 동안 가장 행복 했던 건 창밖 세상이 주는 선물이 아니였나 싶다
다시 오지 못할 추억이지만 .. 또 다른 곳에서도 행복한 풍경을 만나고 싶다..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만의 이야기.. (0) | 2010.07.26 |
---|---|
한 조각의 구름이 되어.. (0) | 2010.07.21 |
스쳐간 흔적들.. (0) | 2010.07.16 |
가끔은... (0) | 2010.07.12 |
달콤한 사랑 이야기 (0) | 2010.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