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을 사랑한다고 마음과 생각만으로 기억하고 가슴에 잠시 두는것으로도 눈물부터 나는 이름 가슴에 다 못한 그리움들로 잠시 잠시 스치는 그림자 같은 순간에도 눈물 나는 이름 다 주지도 못하는 사랑인데 고통을 안깁니다 눈물이 가슴을 채울까봐 부르지 못합니다 보고픔이 세월을 .. 은.../아름다운 글 2012.12.28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당신이 내게 주신 사랑보다 더 높고 깊은 사랑으로 당신 얼굴에 늘 미소가 머물도록 하겠어요. 당신이 만약에 내 사랑이라면 당신이 걸어온 발길에 아픔과 슬픔의 흔적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두 손 마주잡고 걸어가는 길 따스한.. 은.../아름다운 글 2012.12.20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 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 은.../아름다운 글 2012.12.19
내 사랑 바로 당신 입니다 내 사랑 바로 당신 입니다 내 가슴 속에는 꼭꼭 숨어있는 사랑이 있습니다. 늘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언제라도 그리워서 그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보고 만나는 사랑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빗소리로 바람 불면 바람소리로 맑은 날은 고운 햇살로 다가오는 사랑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리.. 은.../아름다운 글 2012.12.17
내 눈물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눈물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너무 그리워 너무 사랑해 부르면 눈물날 것 같은 사람아! 그대 맑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면 그대 부드러운 숨결로 나를 깨우면 언제든 어느 곳에 있든 달려 가겠습니다. 그대만 생각하면 하늬바람에 꽃잎이 사르르 날리 듯 하늘빛 푸른 꿈을 꿉니다. 온통 .. 은.../아름다운 글 2012.12.08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 김정한 은.../아름다운 글 2012.12.02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비라면 그대의 지친 마음을 적셔주고 내가 햇살이라면 그대의 창에 보석같은 빛을 줄텐데 나는 언제나 미약하여 사랑이라는 선물을 바칩니다. 내가 꽃이라면 그대의 차가운 마음에 향기를 주고 내가 나무라면 그대의 고단한 육신을 쉬게 할텐데 나는 .. 은.../아름다운 글 2012.11.23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 은.../아름다운 글 2012.10.29
그리움도 행복입니다 그리움도 행복입니다 마음이 흐린 날은 하늘로 문을 연다. 시린 눈 크게 뜨고 무딘 가슴 활짝 열면 파아란 그리움으로 물이 드는 사람아! 쓰디쓴 커피 한 잔 침묵으로 바라보다 목울대 넘어가는 그립단 말 못하고 차라리 눈을 감고서 마시는 커피 향기. 바람에 낙엽 날리듯 시간을 넘길 수.. 은.../아름다운 글 2012.10.24
그대와 나의 사랑열차 그대와 나의 사랑열차 그대를 내 가슴속에 고이 묻어 두어야함은... 영원히 남을 나의 사람 나의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굳이 사랑을 확인하지 않고서도 그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은... 잔잔히 흐르는 강물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롭고 쓸쓸한 나의 바람막이가 되어주.. 은.../아름다운 글 201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