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도 없고, 능력도 없는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여자죠..
좀 소심하기도 해서
밤새워 고민도 하기도 하고
남 모르게 하늘 보며 울기도 잘 하죠..
하지만..
누군가의 슬픈 얘기에 귀도 잘 기울어주고,
슬며시 미소지어 줄 줄도 알죠..
따스한 글 한 줄로 위로도 할수 있죠..
작은 풀꽃의 향기에도 발이 멈추고
감사할 줄 아는
조금은 착한 마음도 지니고 있죠...
커다란 함박웃음은 잘 못 하지만.
늘 잘 웃고..
잘 울기도 하는...
나는 참 괜찮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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