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에 있어서의 최종 도착점은 결국 인연이다.
인연 이라는 것은 톱니와 톱니처럼 서로가 잘 맞물려 돌아가는 것..
그것은 각자의 족함과 부족함의 정도와 부분
성격과 성품, 한 인간의 그릇의 크기가 결정 짓는다.
자신의 수준만한 상대를 만나게 된다는 것..
한 사람이 본인보다 돈, 성공, 외모등이 월등한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은 월등한 사람이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사람은 결국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또한 자신이 상대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러한 관계를 만났을때 사랑하게 된다.
만남을 인연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내가 상대의 무엇을 채워줄 수 있고
상대는 나의 무엇을 채워줄 수 있는지, 그러한 부분들이 또 어떤 성격을 갖는지가 중요하고
이러한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만남은 어느새 인연으로 변한다.
더 좋은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그러한 사람을 만났을 때
내가 무엇을 채워줄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고 키워야 함을..
성격적, 인격적, 외적, 내면적 모든 범위에서 자신을 키운다면
바라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고 그 만남을 인연으로 이끌어 갈수도 있다.
본인을 포함한 한 개인이 갖는 한 개인이 충족하고 싶은 부분,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모순적 동물이고, 인간이기에 완전하면서도 완벽하지 않는 존재이다.
자신의 인연을 자신이 결정짓고 만들고 싶다면,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상대가 내면적, 외면적, 성격적 등의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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