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봄여름 무는 단맛보다 매운맛이 강해 절일때
설탕을 함께 넣어 절여주셔야 무 자체에 단맛이 베이고 매운맛이 빠진답니다.
사이다나 탄산음료를 넣어 절이면 단맛과 함께 무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활을 해요.
대신 오래동안 두고 먹으면 무가 너무 물러져버리므로 한번에 너무 많이 담그지 않는게
좋답니다.
찬밥을 이용해 풀을 만들었는데 찹쌀가루풀도 상관없답니다.
양념재료를 갈을때 무를 조금 남겨서 함께 갈아주시면 국물이 훨씬 시원해진답니다.
설렁탕집 깍두기 만들기
* 재 료 *
무 2개(중간크기)-절임: 굵은 천일염1컵,설탕1/2컵,캔사이다1개, 부추1/3단, 대파(쪽파)2개
양념: 양파1개,무한줌, 새우젓2스푼(국물도),밥끓인 풀1컵, 우유1/2컵
다진마늘1스푼, 고춧가루 1컵반, 설탕1스푼, 까나리액젓4~5스푼
1. 무는 껍질부위를 깨끗히 닦고 양파,부추,대파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해둔다.
2. 무는 10cm정도 길이로 크게 토막을 내어준 후 반잘라
위 사진처럼 큼직하게 썰어준다.
3. 굵은 천일염, 설탕, 사이다를 부어 무와 잘 섞어준 후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 절여준다.(중간에 두어번 뒤섞어준다)
* 봄여름 무는 매운맛이 단맛보다 강해 절일때도 설탕을 넣어줬답니다.
가을겨울에 담글때는 설탕을 빼주셔도 된답니다.
탄산음료가 들어가면 단맛도 나고 특유의 부드러움이 생긴답니다.
4. 무가 절여지는 동안 부추와 대파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양파와 절이고 있던 무조각을 3정도 빼서 큼직하게 썰어놓는다.
5. 냄비에 물을 2컵과 흰밥 1/3공기를 넣어 밥알이 퍼지도록 중간불에서
은근히 끓여내 묽은 밥풀을 만들어놓는다.
6. 믹서기에 우유와 밥풀, 양파,무,새우젓을 넣어 곱게 갈아내준다.
크기가 넉넉한 볼에 갈아준 양념재료와 고춧가루, 다진마늘,까나리액젓을 넣어 버무려둔다.
7. 무가 약간 휠정도로 잘 절여졌으면
흐르는 물에 두번정도 헹구어 물기를 빼고 섞어놓았던 양념과 함께 버무린다.
(무를 절인 후 꼭 간을 보며 짜지않도록 조심한다)
8. 골고루 양념에 버무린 깍두기에 부추를 넣어 비벼준다.
9. 버무린 깍두기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액젓과 설탕의 양으로 조절해서 완성한다.
(간을 볼때 깍두기를 살짝 잘라 양념에 버무려 먹어본다.
살짝 짭짤하고 달콤한 정도가 좋다)
완성한 김치는 곱게 김치통에 담아주세요~
이틀 후 시원하게 잘익은 깍두기가 완성
깍두기 국물맛까지 예술이랍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맛있는 설렁탕집 깍두기
깍두기를 다 드신 후 통에 김칫국물이 남았다면 절대 버리지 마세요~
맛있게 발효되어있는 김치국물은(다른 김치들두요)
통을 하나 만들어서 모아두세요
김치찌개나 찜, 고추장떡, 김치전등 김치로 만든 요리에 조금씩 넣어주시면
훨씬 깊은맛이 나는 양념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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