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등산 이야기

밀양시 구만산

임미경 2011. 8. 12. 19:02

 
임진왜란 때 당시 구만명의 사람들이 난을 피해 이 산으로 들어와서 숨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구만산  20리가 넘는 골짜기 안은 암반과 바위, 소와 담이 어울려 산악미가 빼어난 곳

구만산은 계곡이 유명하다. 구만동은 8km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벼락듬이, 아들 바위, 상여 바위, 병풍 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과 넓은 암반,  곳곳에
 자리잡은 소와 담은 설악산의 천불동과 닮아있다.
구만동은 그 동안 찾는 발길이 많지 않아 그 비경이 숨겨져 있다.
 조용하고 깨끗하여 여름휴양지로도 일품이다.

 

 

 

송백리 정류장 ↔ 봉의교 ↔ 가라마을 ↔ 구만산장 ↔ 구만암 ↔  
약물탕 ↔ 구만폭포 ↔ 너덜지대 ↔ 구만산 ↔ 가인계곡 ↔
봉의저수지 ↔ 송백리 버스승강장 
(5시간 이상 소요)

 

 

 

 

 

구만폭포 주변은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뚫려 있어

마치 깊은 통속 소리를 내는 것  같아 통소폭포라고도 불려지는 구만 폭포는

폭폭 상단에는 5∼6평 가량이 절구통 모양으로 3m 깊이로 파여져 있어

3면을 화강대리석의 병풍을 두른 전망대와 같아    
 계곡을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통수골(구만폭포) 폭포는 높이 40m의 2단으로 나누어진 직폭

좌우에는 100m가넘는 바위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통수골에서 계곡을 건너

                                  산 허리를 타고나가는 길과 구만암 약수터에서  능으로 하여 오르는 길이 있고,                                         
                             계곡을 계속 올라가서 통수골 폭포로 오르는 길이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잠시 역으로 뒤돌아 나가서 왼쪽으로 해서 임도를 따라

기도소 계곡길을 따라 봉의 저수지로 내려서는 길과 정상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내려서는  길은 봉의 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바... > 등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항 내연산(內延山), 삼지봉(三枝峰) 710m  (0) 2011.08.13
진해 장복산  (0) 2011.08.13
경남 함안 여항산   (0) 2011.08.12
경북 봉화 청량산..   (0) 2011.07.19
철쭉 핀 지리산 바래봉  (0)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