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342m. 기반암은 화강암으로, 인왕산(仁王山)·
낙산(駱山)·남산(南山) 등과 더불어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이들 산지 능선을 연결한 옛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산 능선에는 옛 성벽이 원형대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의 안부에는
서울 4소문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일명 紫霞門)이 남아 있다.
북악산은 노송이 울창한 경승지를 이루고 그 남쪽 기슭에 청와대가 있다.
창의문에서부터 정릉(貞陵) 입구에 이르는 북악스카이웨이가 북악산 주봉 북쪽 사면을 끼고 돌면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달리고, 남동쪽 산기슭에는 삼청(三淸)공원이 있다.
1.21사태 이후로 북악산은 일반인이 근접할 수 있는 곳에서 제외가 되었는데 지난 정권 때인 2007.4.5일 북악산이 개방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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