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해안도로를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산양 해안일주 도로를 이야기 ..
하지만 더 조용하고 운치있는 해안길이 숨어 있다
"풍화 해안 도로"
풍화리는 미륵도의 왼편 위쪽으로 나와있는 곳..
차도 거의 다니지 않는 그 길로 잠시 떠나 본다..
바다 넘어 산들이 첩첩 쌓여 있는 풍경은 흡사 바다가 아니라
호수와 같다 생각이...
강요하지 않는 평화로움...
하늘도 어찌나 매혹적이고 아름답던지..
저 배를 타고 멀리 떠나고 싶다는..
누구나 꿈을 꾼다.
설레임과 불안감을 안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꿈을...
생각해 보면 무거운 현실을
잠시라도 도피하고픈 마음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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