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길을 찾아서..

삼척 대금굴을 따라서..

임미경 2010. 7. 31. 07:41

 

과거에는 환선굴로 유명한 관광지였지만

이제는 대금굴로 더욱 알려지고 있는 곳..

 

매표소를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 나무 데크 계단을 지나

대금굴가는 모노레일 타는 입구

 

 

이곳에 굴이 있다는 짐작을 하게된것이

이 계곡에 물이 많이 나와서 였다고 ...

실제 대금굴 입구에 가려면 약 600여 미터를 모노레일로 가야한다..

 

 

 하루 소수의 인원만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밖에 없다고..

 

은하열차라고 해서인지

은하철도 999 노래가 ..

 

이곳 지형은 약 5억 3천 년전에 생성된 곳이라고 한다

인간의 유한한 삶의 계산법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는 머나먼 시간..

 

 

먼저 8m 높이의 비룡폭포가 반겨준다

대금굴은 물이 참 많아 물골 동굴이라고 불린다고..

 

참 멋진 자연의 선물

 

멋진 종유석들이 ..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우리네 모습을 보면서

그 짧은 시간이 더더욱 소중하게 다가옴을..

 

높이는 3.5m나 되지만 지름이 불과 5cm에 불과한 여의봉 석순..

 

 

 

 

 

 

 

 

 

현재까지 오픈된 대금굴의 끝부분인 천지연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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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동굴을 발견하는데 4년 시설물 설치에 3년이라는

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걸린 곳이라 그런지

죽어있는 동굴의 느낌이 아닌

아직 진행형인 살아 숨쉬는 그런 동굴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