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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기생충 뇌손상 "뇌 속에서 5m까지 성장" 충격

임미경 2012. 5. 20. 06:20

 
돼지고기 기생충 뇌손상 사진이 공개되며
사람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국립보건원의 뇌전문가인 시어도어 내시 박사는
1년간 환자들의 MRI를 검사한 결과
수십명에게서 유구조충 즉, 갈고리촌충이 나타났다고 맑혀왔는데요,
이것이 뇌손상을 일으킨다고 해서 충격을 던져줬습니다.
유구조충이 감염되는 경로는
덜 익은 돼지 고기를 먹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서 감염된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돼지고기는 잘 익혀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소고기는 핏기만 사라지면 먹어도 된다고 말하고는 하는데,
그냥 속설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드러난 사진을 보게 되면 충격적일만큼
뇌손상을 일으키며 여기저기 구멍을 내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것 같습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구울 경우 굽던 젓가락으로
고기를 먹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것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더구나 박사에 의하면 단순히 뇌손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뇌손상으로 인한 2차 피해도 큰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두통과 구토가 발생하기도 한다는데요
 
 
신체 중 일부가 마비되거나 똑바로 걸을 수 없을만큼 피해가 커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실명을 하거나 말을 못하게 되는 중증 증상이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유구조충은 뇌 속에서 애벌레 상태로 점점 성장하게 되면서 이로인해
뇌 손상이 장기화된다고 합니다.
물 5m까지 자라는 유구조충은 뇌에 기생하며 살아간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나며
네티즌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는데요,
돼지고기, 이제는 조금 더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