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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이준희, 노인상대 건강식품 사기 혐의로 영장

임미경 2012. 5. 15. 01:16

 

 

 

 

전 천하장사 출신인 이준희(55) 씨가 사기행각에 가담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주요 매체들은 충남 당진 경찰서의 발표를 인용해 전직 천하장사 출신인 이준희 씨 등

8명이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보조식품 사기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희 씨 등

8명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준희 씨 일당은 무료관광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모집한 뒤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10배 가까이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2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에 이준희 씨는 사기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들은 자금책-강사-모집책-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나눈 후 노인정과 복지회관,

마을회관 등에 전화를 걸어 시청이나 사회복지센터 직원이라고 속인 뒤

원가 2만 2000원보다 10배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팔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준희 씨 일당 외에도 비슷한 수법을 대상을 사기를 벌이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은 노인정 등을 돌며 무료관광을 미끼로 5,200여명의 노인들을 모집,

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에 특효가 있다며 상품을 팔아왔다. 피해자 대다수가 영세한 노인들로

기초생활급여와 기초 노령연금 등을 받아 할부대금을 갚느라 생활고에 허덕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천하장사 이준희씨가 구속영장이 신청되어 있는 상태이네요...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하여 죄가 있으면 죗값을 치르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