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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수, 11세 연하 연인과 2월17일 결혼

임미경 2012. 1. 11. 12:50

 

 

 

톱스타 고수(34)가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에 품절남이 된다.

 

고수는 오는 2월17일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11세 연하의 미술학도 김 모씨로 두 사람은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한다.

 

결혼식 장소는 서울 시내 호텔을 중심으로 알아보고 있는 가운데 장동건, 권상우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1일 "고수가 지난 해부터 여자친구와 조심스럽게 결혼식 준비를 해왔다"면서

"영화 및 CF 촬영 등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여자친구를 세심하게 챙겼다. 양가에서도 흡족해 한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김 씨는 1989년생으로 고수와는 11세 차가 난다. 지난해 고수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S예고 얼짱 출신다운 미모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인터넷에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한 고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좋은 관계로 발전한 친구"라고 소개하면서

"연예계와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 좋은 일로 발전된다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그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밝혔다.

 

고수는 또한 지난해 7월 영화 '고지전' 개봉을 앞두고 스포츠서울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여자친구와)잘 만나고 있다.

일반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