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허리케인 대피령/뉴욕 허리케인 대피령"25만명 대피령 공포에 빠진 뉴욕"
뉴욕 허리케인 대피령
미국 뉴욕에 역사상 처음으로 허리케인 대피령이 내려졌다.
뉴욕 허리케인 대피령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26일 “마이클 블룸버스 뉴욕 시장이
주민 25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지하철과 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허리케인 대피령이 내려지는 27일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대중교통 운행이 정오부터 중단된다.
이같은 주민 대피령과 대중교통 중단은 최고 367에서 최대 936억 달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뉴욕을 강타하게 될 허리케인의 위력을 가늠하게 한다.
뉴욕 주 대중교통 운행이 허리케인으로 인해 중단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뉴욕 대중교통 중단 자체도 2005년 노조 파업 이후 6년 만이다.
한편 뉴욕 허리케이 대피령을 내리게 한 태풍 ‘아이린’(Irene)은 시속 160km의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으로 맨해튼 중심부를 지나가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북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Irene)'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뉴욕 인근 지역이 주민을 강제 대피시키고 대중 교통 운행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뉴욕 허리케인 대피령뉴욕시 당국은 26일(현지시각) 저지대 주민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의무 대피령을 내렸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전까지 한번도 의무대피령을 내린 적이 없었지만,
이번 허리케인의 피해는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만명으로 추산되는 저지대 주민들은 오후 4시께 문을 연 대피소로 대피하기 시작했다.
뉴욕 허리케인 대피령뉴욕 당국은 강제 대피에 따른 약탈 등의 무질서를 방지하기 위해
강제 대피가 실시되는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이에 필요한 인력도 증원할 계획이다.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외곽의 대중 교통 시스템도 차단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시의 대중 교통 시스템 운행을 오는 27일 정오부터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당국에 따르면 지하철과 버스는 정오에 마지막 운행을 한다.
운행이 중단되는 구간은 롱 아일랜드 레일로드, 메트로-노스 레일로드 등이다.
아이린으로 뉴욕주의 대중교통 운행 중단되면 2005년 관련 노조의 파업 이후 처음이 된다.
뉴저지의 열차도 27일 정오부터 운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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