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휴면계좌는 예금 잔액을 기준으로 하여 1만 원 미만은 1년 이상, 1만 원 ~ 5만 원 미만은 2년 이상, 5만 원 이상은 3년 이상 입금거래와 출금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계좌로 구분하여 거래가 중지되고 휴면계좌가 됩니다.
그런데 은행에서는 휴면계좌에서 5년 동안 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면 원칙상 이를 환급해야 할 의무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은행의 잡수익으로 처리가 되지요. 매년 휴면계좌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보험사 은행에서 실효된 보험이나 만기 혹은 작은 예금 잔고를 찾아가지 않은 그 금액이 무려 4천억 원에 육박한다고 하지요.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사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 증권계좌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증권 휴면계좌 중에서 10만 원 이하이면서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계좌가 무려 896만 개나 된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은 잔고 역시 500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 엄청난 액수입니다.
최근에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주식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휴면계좌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잠자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돈'! 혹시 자신도 휴면계좌가 있지는 않은지 조회해보고
받아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 을 통하여 자신의 휴면계좌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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