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히딩크 우리나라 축구에 대한 혹평 축구가 아닌 야구를 했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최근에

인터뷰를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거침없이 쓴소리를 했다.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 4:0으로 패한것에 대한 혹평이였다.

거스 히딩크는 인터뷰 전에 "결과에 대해 잘했다, 못해다는 말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한국 팀을 비판할 수 있는 것은 과거 한국팀

감독을 맡은 경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축구가 아닌 야구를 했다.

일반적인 수비를 고집해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라고 말해  수비 위주의 어중간한 전술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히딩크는 이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는 강하게 맞설때 약햊지는 팀인데

한국은 최대 장점인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

"고칭 스태프가 아르헨티나가 남미 예선에서 패한 여섯 경기를 분석했는지 의심스럽다" 며 비판을 했다.

이어 히딩크는 비기기 위한 경기나 한골 넣고 수비 위주의 경기를 한다면 한국은 예선 탈락할 것" 이라고 말했다.

"미드필드의 강한 압박, 빠른 패스의 정확도 , 공간지배 능력을 살린

'한국축구'를하기 바란다"며 "16강 진출이 문제가 아니라 지더라도

한국민의 자존심에 상처 낼 정도의 움추러드는 축구를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2002 한일 월드컵이 다시 떠오르네요 ㅠ ㅠ

정말 히딩크 감독말로 우리나라해 대한 애정이 있기에 이런 따끔한

충고, 혹평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