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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박완서 담낭암 투병중 별세

임미경 2011. 1. 22. 18:19

 

 

작가 박완서씨의 별세소식입니다.

 

한국, 문학계의 큰별이셨던 박완서씨가

향년 80세로 타계를 하셨습니다

 

대표작으로

 

'나목'

 

'그 여자네 집'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등 이름만들어도 모두가 다알법한 유명한 작품들을 무수히 남기신 우리나라 문학계의 거목이셨습니다

 

이중 제가 읽어본 작품은 나목과 그 많던 싱아는 누가다 먹었을까 인데요

 

암투병을 하시던와중에도 작품활동을 하셨으며,

 

서민들에게 오랜 동안 마음의 양식을 선사하셨습니다.

 

 

1931년(1세)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출생.


1938년(8세)
 서울 매동초등학교 입학.


1944년(14세)
 숙명여고 입학.


1945년(15세)
 호수돈여고로 전학. 다시 숙명여고로 전학. 


1950년(20세)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에 입학. 


1953년(40세)
 <나목>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모집에 당선.


1971년(41세)
 <세모>, <어떤 나들이> 발표.


1972년(42세)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다이아몬드> 발표.
장편 <한발기>를 여성동아에 연재.
 
1973년(43세)
 <부처님 근처>, <지렁이 울음소리>, <주말농장> 발표.


1974년(44세)
 <맏사위>, <연인들>, <어느 시시한 사내 이야기>,<닮은 방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재수굿> 발표.
 
1975년(45세)
 <카메라와 워커>,<도둑맞은 가난>,<서글픈 순방>,<겨울나들이>,
<저렇게 많이!> 발표.

평론 <'나목' 근처-그 정직한 여인들> 발표.
 
1976년(46세)
 <도시의 흉년>, <어떤 야만>, <포말의 집>, <배반의 여름>,
<조그만 체험기> 발표.

<휘청거리는 오후> 동아일보에 연재.

첫 창작집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발표.
 
1977년(47세)
 <흑과부>, <돌아온 땅>, <상>, <꿈을 찍는 사진사>, <여인들>,
<그 살벌했던 날의 할미꽃> 발표.

수필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혼자 부르는 합창> 출간.
 
1978년(48세)
 <낙토의 아이들>, <집보기는 그렇게 끝났다>, <꿈과 같이>,
<공항에서 만난 사람> 발표.

연작 콩트 <화랑에서의 포식> 연재.

<욕망의 응달>을 여성동아에 연재.
 
1979년(49세)
 <내가 놓친 화합>, <황혼>, <우리들의 부자>, <추적자> 발표.
<살아있는 날의 시작>을 동아일보에 연재.

첫 창작 동화집을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마지막 임금님>
 
1980년(50세)
 <엄마의 말뚝1>, <육복>, <침묵과 실어> 발표.
<오만과 몽상>이 한국문학에 연재.

<그 가을의 사흘 동안>이 한국문학에 발표되어 이 작품으로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

 

1981년(51세)
 <천변풍경>, <쥬디 할머니> 발표.
평론 <기이한 독서경험>을 문학사상에 발표.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를 한국일보에 연재.

평론 <소설 이전에 주제가 있었다>를 현대문학에 발표.
 
1983년(53세)
 <그의 외롭고 쓸쓸한 밤>, <아저씨의 훈장>, <무서운아이들>,
<소묘> 발표.
 
1984년(54세)
 <재이산>, <울음소리>, <저녁의 해후>,
<어느 이야기꾼의 수령>,

<지 알고 내 알고 하늘이 알건만>, <움딸>, <서울 사람들> 발표.

<떠도는 결혼>을 주부생활에 연재.
 
1985년(55세)
 <해산 바가지>, <초대>, <애보기가 쉽다고?>, <사람의 일기>,
<저물녘의 황혼> 발표.

<미망>을 문학사상에 연재.
 
1986년(56세)
 <비애의 장>, <꽃을 찾아서> 발표.
에세이집 <서있는 여자의 갈등>, <꽃을 찾아서> 출간.
 
1987년(57세)
 <저문날의 삽화1>, <저문날의 삽화2>, <저문날의 삽화3>,
<저문날의 삽화4> 발표.
 
1988년(58세)
 <저문날의 삽화5> 발표. 


1989년(59세)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 <家> 발표.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를 여성신문에 연재.
 
1990년(60세)
 수필집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출간.
<한 말씀만 하소서>를 생활성서에 연재.
 
1991년(61세)
 <우황청심환> 발표.
콩트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 출간.

<엄마의 말뚝 3>을 작가세계에 연재.

<미망>으로 제3회 이산문학상 수상.
 
1992년(62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발표.
산문집 <산과 나무를 위한 사랑법>을 출간.
 
1993년(63세)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꿈꾸는 인큐베이터> 발표.
<꿈꾸는 인큐베이터>로 제38회 현대문학상과

중앙문화대상을 수상.
 
1994년(64세)
 창작집 <한 말씀만 하소서> 출간.
창작동화 <부숭이의 땅힘> 출간.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으로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
 
1995년(65세)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출간.
수필집 <한 길 사람 속> 출간.

<환각의 나비>를 문학동네에 발표하여 이 작품으로

제1회 한무숙문학상을 수상.
 
1996년(66세)
 <참을 수 없는 비밀> 발표.


1997년(67세)
 여행기 <모독> 출간.
대산문학상 수상.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 씨는

 

"박완서 선생님 이세상 소풍 끝내셨다"

라는 말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달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곳에서

글을 쓰시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