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길을 찾아서..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을 가다..

임미경 2010. 10. 4. 01:03

 

하동 북천역..

 

경전선의 조그마한 기차역이다.

이름만 들어도 시골의 한가로움과 정겨움..

 

하루 삼교대로 사람의 역무원이 지키는 작은 간이역에는

온통 코스모스의 물결들..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지천으로 하늘거린다.

역사 주변에도 철길 옆에도 정겨움으로 가득하다..

한가하고 고요해 인적 드물었을 기차역

 

북천역이

오가는 사람으로 북적이고

코스모스가을의 전령사가 되어 있었음을..

이렇게

북천역은 코스모스 축제가 한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