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길을 찾아서..

봉평 메일꽃 축제장으로 떠난 여행..

임미경 2010. 9. 7. 11:24
12회 효석문화제가 9월 3~12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봉평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곳이자 소설가 이효석이 태어난 고장.

효석문화마을은 이효석 생가터와 소설 속 등장 무대인 물방앗간, 충주집 등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축제장 일대에 30만㎡ 규모의 메밀꽃밭이 조성돼 해마다 9월이면 메밀꽃이 흐드러지는곳..

먹거리촌에서는 메밀국수, 부침개, 올챙이 국수 등 각종 메밀 음식을 가득하다.. 

 

 

 메밀꽃밭으로 가는 길에 이효석문학관과 가산 공원으로

가는길도 안내표지판이 알려 주었다..

 

가족단위..연인단위가 많이 보인다..

 

마치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한 메밀밭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메밀밭을 빠져 나오면 옛날 절구식 방식을 재현 해 놓은 집과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어 어른이며 아이들이 구경하느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물레방아 뒤로 조금 더 올라가면 이효석 문학관이 나온다.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없다는 징검다리 와 섶다리를 통해 옛모습에 대한 향수와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체험을 알려 줄 것이다.

 

 

 

 장터 한마당에 펼쳐진 각설이 공연..

 

 

 빠질 수 없는'메밀 먹거리 장터'

이곳 저곳 주민들이 하는 메밀로 만든 음식들이 즐비하다.

 

 

 

 메밀밭 입구에 있는 당나귀 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