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Gone With The Wind, 1939)
솔직히, 나는 네 말에 신경안써!, 관심 없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미국의 소설과 영화 부문에서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간주된다.
스칼렛은 유복한 남부 농장 주인의 딸.
흑인 노예가 콜셋을 조일 때 tight, tight...라고 외친다.
가장 입맞추고 싶은 사람 중의 하나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클라크 게이블.
Scarlett O'Hara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 Vivien Leigh 1913.11.5-1967.7.7)
Rhett Butler 레트 버틀러(클라크 게이블 Clark Gable 1901.2.1-1960.11.16)
모나리자의 미소만큼 유명세를 탔었던 클라크 게이블의 미소.
두 사람의 만남은 운명적인 사건...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한 두 사람.
레트는 스칼렛의 세번째 남편이 된다.
돈 때문에 결혼한 그녀는
행복을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Bonnie Blue' Butler는 사랑을 이어주는 고리와 끈...
말타기를 좋아했고 푸른 옷을 입었기에 '보니 블루'의 애칭이 붙었다.
어린 딸이 말을 타고 점프하다가 죽게 되는 사건은
가정의 위기, 식어가는 사랑으로 다가온다.
"Rhett, if you go, where shall I go? What shall I do?"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당신이 떠나면 나는 어디로 가고 무엇을 해야 되냐는 질문에,
남편은 뚜벅뚜벅 현관으로 걸어 나가며, '이제 당신을 포기하고
또한 당신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다.
그제서야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레트였음을 깨닫는다.
I can't let him go. I can't. There must be some way to bring him back. Oh I can't think about this now! I'll go crazy if I do! I'll think about it tomorrow. |
"그를 이대로 보낼 순 없어. 돌아오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지. 정말 중요한 게 뭘까."
타라. 내고향. 타라로 가자.
거기에서 그를 돌아오게 할 방법이 생각날 거야.
결국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자막 번역)
아버지와 함께 있는 스칼렛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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