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rigeof Madison Co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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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 EYES’
중년의 사랑은 불륜인가? 아니면 아름다울까?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중년에 찿아온 사랑을 가슴아프게 그린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공동)하고 감독했으며..
주인공(로버트 킨케이드 역)으로
출연했는가 하면 영화음악까지 만든 영화다.
지금 흐르고 있는 ‘DOE EYES’ 란 제목의 음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작곡한 작품.
영화음악가 ‘레니 니하우스’(Lennie Niehaus)와
공동으로 작곡한 작품인데,
얼마나 아름답고 서정적인지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메어진다.
영화는 ‘프란체스카 존슨’(메릴 스트립 역)의 자녀들이
그녀가 남긴 3권의 일기를 읽으며 시작된다.
이탈리아에서 GI 남편을 만나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로 시집온 프란체스카.
낭만과 생기가 넘쳤던 이탈리아 ‘바리’(Bari)와
아이오와 시골과는 생활이 완전히 다르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을 사랑하며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낡은 트럭을 몰고 한 남자가 프란체스카 앞에 나타난다.
그가 바로 프리랜서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Robert Kincaid).
킨케이드는 전 세계를 돌며 사진을 찍는 자유여행가다.
그는 1965년 여름, 내셔널 지오그라픽지에 실릴
‘로스먼 다리’를 촬영하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를 찿았다.
그러다, 길을 잃고 찿아간 곳이
‘프란체스카 존슨’(Francesca Johnson)의 집.
프란체스카의 남편과 두 아이는 ‘아이오와 주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 4일 동안 집을 비운 상태다.
운명적인 사랑이란 이런 것일까?
그들은 첫눈에 가슴이 떨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프란체스카는 킨케이드가 사진을 찍는
로즈먼 다리에 하얀쪽지를 남긴다.
‘흰 나방이 날개짓 할 때 나를 찿아오세요’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옮긴 이 작품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다.
‘할 이야기가 있소. 한가지만.
그리고, 다시는 말하지 않겠소 누구에게도.
당신이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거요.’
킨케이드가 안타까운 눈으로 프란체스카를 바라 보며 한 말이다.
당신을 사랑한 댓가가 너무 고통스러울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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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내온.. 그리움의 세월 20년.
유언장을 통해 그녀는 아들과 딸에게 부탁한다.
킨케이드를 따라 가지않고 후회없이 가족들을 사랑했으니, 죽어서는 킨케이드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빗속의 ‘로버트 킨케이드’(Robert Kincaid).
차문을 열면 킨케이드의 품에 그대로 안길 수 있는데,
프란체스카..
*13개 파트로 나뉘어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영화를 보시려면..
위에 음악을 먼저 중단시키시고 아래 'Part 1 (9:45)' 중간을 클릭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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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9:45)
Part 2 (9:26)
Part 3 (9:57)
Part 4 (9:58)
Part 5 (9:58)
Part 6 (9:59)
Part 7 (9:11)
Part 8 (9:56)
Part 9 (10:00)
Part 10 (10:00)
Part 11 (10:00)
Part 12 (9:55)
Part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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