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큰 별 남철 당뇨-고혈압, 신부전증으로 21일 별세

 

 

 

 

남철씨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제가 어릴때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한창 개그프로를 하셨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습니다.

 

 

 

 

남철의 실과바늘같은 존재인 코미디언 남성남씨의 인터뷰가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남성남씨와 전화인터뷰에서 "지금 고인의 빈소에 와 있다"라며 "동료를 잃은 슬픔을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50년을 콤비로 활동한 동료가 죽었으니 이 마음을 어떻게 이루다 말하랴"고

"지금 경황이 없어 더 이상 얘기를 못 하겠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고 남철은 6월21일 향년 79세의 나이로 오전 사망했으며,

남철사망사인은 앓고있던 지병인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으로

발생한 신부전증으로 사망원인이 알려져 있습니다.

 

고 남철(본명 윤성노)은 1972년 TBC코미디언으로 데뷔하셨고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일요일 밤의 대행진', '웃으면 복이 와요' 등을

통해 활발하게 개그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유쾌한 코미디언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