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요 모음

님 떠난후 - 장덕

임미경 2010. 7. 13. 08:35

 

 

 

님 떠난후 - 장덕

 

 

사랑했던 사람은 곁에 없지만 사랑했던 마음은 남아 있어요 홀로 남아 이렇게 생각해봐도 어쩌면은 그것이 잘된 일이야 어느 날 우연히 사랑을 알게 됐지만 사랑을 하면서 슬픔은 커져만 가고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 못하며 우리의 갈등은 자꾸만 커져 갔지요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어느 날 우연히 사랑을 알게 됐지만 사랑을 하면서 슬픔은 커져만 가고 서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 못하며 우리의 갈등은 자꾸만 커져 갔지요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나 혼자면 어때요 난 아직 어린걸 슬퍼지면 어때요 울어버리면 되지 떠난 님이 그리워 방황하고 있어요 미워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하나


오빠 장현과 같이 현이와덕이란 그룹으로도 활동했고 수많은 힛트곡을 동료가수들에게 주기도 한 최초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29살의 나이에 요절한 가수 장덕.. 중학교때부터 작곡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 고등학생때 진미령에게 소녀와 가로등이란 노래를 주어 국제가요제에서 입상하게 하고 이후 3년연속 입상했지요. 오빠의 암 판정등 여러가지 이유로 장덕은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이루게 되고 1990년 29살의 나이에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가 죽기 얼마 전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또 동료가수에게 마지막으로 좋은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므로써 항간엔 자살이 아니냐는 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