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파 눈물 짖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지만 너무나 사랑하지만
사랑하기에 붙잡을 수 없는
그런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스스로를 책망하고
아픈 가슴만 부여잡고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아픈 것이라면
사랑이라는 것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어도
행복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래서 그 사람을..
그래서 그 사랑을..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가슴에 묻은 그 사람을
사랑해서 행복했고
가슴에 묻은 그 사랑을
사랑해서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 언제가 내가 지쳐
그 사람을 돌아볼 때 한 번만
그 사람이 그렇게 날 바라만 준다면
난 그저 행복합니다.
추억이 행복이 되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지금도 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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