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천상의 하모니 (Scat-Song 스켓송) - Eve Brenner 1976 앨범전곡

임미경 2012. 9. 23. 06:55

 


 
 
01 - Terre Natale(태어난 땅)

02 - Ave Maria(아베마리아)


03 - Amazonie(아마조니)


04 - Du Bist Die Ruh(그내는 나의 안식)


05 - Un Prince En Avignon(아비뇽의 왕자)


06 - L'enfant Et La Mer(소년과 바다)


07 - Bachianas Brasileiras N5(브라질풍의 바하 멜로디)


08 - Adieu Pays D'enfance(어린날이여 안녕)


09 - En Regardant La Photographie(사진을 바라보며)


10 - Le Matin Sur La Riviere(강가의 아침)



스캣송 (scatsong)

스캣은 원래 재즈-블루스에서 나온 창법입니다.
그러니까 노래를 하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마치 악기처럼 구사해서 소리를 내는거지요.

특별한 가사가 붙힌 다기 보다 다른 악기
예를 들어 트럼펫이나 색스폰의 솔로 부분처럼
목소리로 '연주'를 하는거죠.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 보컬에선
좀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보컬 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프랑스 출신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와
이탈리아 출신의 Eve Brenner입니다.

다니엘 리까리는 부드럽고 감미롭다면,
Eve Brenner는 야성적이고, 힘찬 것이 특징 이며
특히, Eve Brenner는 전체 음역이 6옥타브를
넘나드는 멋진 스캣송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1980년대 Danielle Licari와 더블어
국내에 스캣송 열풍을 만들어 낸
Eve Brenner의 음성을 평론가들은
"신이 내린가장 아름다운 인간적인 악기이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