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The Emotion of Love - Frederic Delarue

임미경 2012. 9. 19. 07:30

 


Among the Ruins
1902 - 1904  Oil on canvas (24 x 39 cm)


사랑하는 사람아 - 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었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이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A Kiss
1891 Oil on canvas  (45.7 x 62.9 cm)



Expectations
1885 Oil on canvas  (66.1 x 45 cm)


 
Expectations  (Detail)
1885 Oil on canvas  (66.1 x 45 cm)



Under the Roof of Blue Ionian Weather
1903 Oil on canvas (55.3 x 120.7 cm)



Under the Roof of Blue Ionian Weather  (detail)
1903 Oil on canvas (55.3 x 120.7 cm)



Silver Favorites
1903  Oil on canvas  (42.2 x 69.1 cm)



Thou Rose of all the Roses
Oil on panel, 1883  (37.5 x 23 cm)


Dolce Far Niente
1882 Oil on pane

 
Resting
1882  Oil on wood


Hopeful
1909  Oil on panel  



A Coign of Vantage
1895  Oil on canvas  (44.5 x 64 cm)


이미지 영상은
한없이 그리운 바다를 그린 화가 ...
Lawrence Alma-Tadema
(로렌스 알마 타데마) 의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