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이야기/오늘의 이슈

태풍 휴교 검토..

임미경 2012. 8. 27. 06:55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인데요.

곧  몰아칠 태풍......가급적 외출을 삼가야겠어요

많은 시민들이 태풍에 휴교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컸는데요,

드디어 휴교에 대해 검토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6일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접근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 검토를 준비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시도 교육감은 지역 태풍경보 발효상황에 따라 등교시간 조정과 휴교 여부를 결정하고

조치 결과는 교과부와 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통보해야 한다.

 

 

내일 개강을 하는 대학생들도, 방학이 끝나 학교를 가야하는 중고등학생도 많았는데요.

이렇게 휴교 검토라도 내려져서 다행이네요. 그렇지만 직장인은 ..

 

그리고 태풍 볼라벤의 현재 위성사진이라고 합니다.

 

 

 

바닷물이 태풍 볼라벤의 위력에 휩쓸리는 모습이...보이시나요..?

휴교 검토를 내릴 수밖에 없는 위엄이네요..

 

 

 

 

옆에 있는 태풍이 볼라벤에 묻히는 정도..........

볼라벤의 크기는 대한민국을 다 덮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고 해요.

호주 반도만한 크기라고 하네요. 정말 무시무시하죠?

지금 사진은 오키나와 쪽에 상륙한 사진인데요.

 

 

오키나와에서는 지난 태풍 관측 15년 중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고 해요.

최대 풍속이 70m/s 로 올라감으로써 그 위력은 정말 상상이상인데요.

이 볼라벤의 최대풍속은 오키나와의 태풍 관측 52년 이후 가장 강력한 바람이라고 하네요.

오키나와는 내일 오후까지 최대 400mm의 호우가 내릴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의 정신없는 태풍 피해 상황.. 그런데 이 피해상황이

그대로 지금 한국으로 직항하고 있다는 게 무섭네요

 

 

 

 

 

예전에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매미'의 이동경로입니다.

스쳐지나가기만 했는데도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었었죠.

 

 

하지만 매미보다 약간 더 센 태풍 '볼라벤'의 경로는

 

 

 

바로 한반도를 그대로 통과하는 경로...............

가져온 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초속 41m, 시속 143km라고 합니다.

시속 143km..면 고속도로에서 창문내렸을 때 느껴지는 바람보다 약간 더 세겠네요.

보통은 120이상 안밟잖아요 웬만해선........?

 

태풍예상경로는

27일 밤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28일새벽 광주 목포 등 호남권 진입

이후 28일 오전과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국일대에 도달한다고 하네요.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온 자료입니다.

 

이렇게 유리창 전체에 신문지에 물을 뿌려 붙여주면, 유리창이 깨질 일이 없다고하네요!

특히 유리창을 열어두면 더욱 안전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는데,

아닙니다! 오히려 더 위험하기에 유리창을 꼭 닫아주셔야하며, 틈새가 있어선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틈새를 신문지 등으로 메꾸어주면 좋구요.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이런 준비물을 갖춰놓으시면 좋겠네요.

양초(아로마 향초의 경우 비상시에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네요.)

신문지를 준비해 창문에 붙여주시고

배터리가 충분한 랜턴과 핸드폰, 그리고 비상식량과 휴대용 버너정도면

든든한 대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티즌들이 태풍 볼라벤에 피해 예상이 되는 지역을

위험 정도별로 분류해 놓은 사진입니다. 

 

 

 

서쪽이 매우 위험하구요, 그리고 중부지방이 위험, 동쪽이 위험,주의 지역이네요.

네티즌들이 우스갯소리로 '헬게이트다'라고 하는데

뼈있는 농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단히 대비하도록 해요.

 

아래는 태풍이 오기전 대비해야할 사항을 네티즌들이 적어주신 자료입니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게 역시 좋은데,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모두들 태풍 볼라벤에 피해입지 않게 주의하시고,

 

특히 학생들은 휴교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봅시다!

태풍을 뚫고 학교가는건 너무 심한 처사인 것 같아요....

 

 

모두모두 태풍 볼라벤에 대비 철저히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갑자기 선회한 덴빈이 그냥 다시 다른곳으로 사라져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