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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사리의 종류와 舍利에 대한 고찰

임미경 2012. 4. 11. 06:55

인체 사리의 종류와 舍利에 대한 고찰

영골[靈骨]_사리[舍利]

 

옛날부터 사리[舍利]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리는 인도어에서

영골 또는 유골이라는 뜻으로

사리자, 또는 사리라라고도 합니다.

스님들이나 거사들이 왕생을 하고난 다음

나타나는 유물이라고 해서 인도에서는 사리라고 했답니다.

 

 

비지불 사리

 

사리는 사실상 선한 일을 많이 하는 것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지마는

암튼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마음이 편해 장수할 수는 있겠지요.

 

 

부티리가 존자[尊者, 5대 비구중 한 사람]의 사리

 

아직까지 왜 사리가 생기는 지는 과학적으로 해명이 되지 않았지만,

일부에서는 한가지 음식을 오랫동안 장복했을 때

그 음식속에 있는 일부 원소들이 누적되면서

왕생한 후 사리의 모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석가모니부처의 뇌사리

 

사리는 사람이 왕생한 다음 화장한 뒤에 나타나는 결정체이지만

결코 사람의 뼈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리의 모양은 다양해

타원형, 원형, 다이아몬드형, 등 각양각색인가하면

색깔도 검은색,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 등 여러가지이며

진주나 마뇌나 수정같은 것도 있으며

투명한 것도, 반투명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아나루존자[천안제1]의 사리.

 

하얀것은 뼈에서 나온 것이고, 검은 것은 머리칼,

붉은 것은 근육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만

녹색이나 오색으로 된 사리도 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불의 오핵뇌사리

 

불경에서 사리는 계, 정, 혜의 수련을 거치고

자기의 대원력에 따라 생기는 것으로 극히 보귀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이 열반하신 다음에 사리는 1말 6되나 나왔다고 합니다.

그 사리를 8개 국왕들이 나누어 가져다 탑을 쌓아 공양하여

백성들이 예배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득도한 고승들이나 거사들도 왕생한 다음에 사리가 나오는데요,

중국 고대의 6조 혜능이나

현대의 홍일대사,인광, 태허, 장가 등 대사들도

왕생한 다음에 적지 않은 사리들이 나왔습니다.

 

 

시난구레마라 존자[999손 존자]의 사리.

 

일부에서는 사리는 인체의 결석에서 온다고 하지만,

인체의 결석은 제한이 되어 있지만,

어떤 대덕들은 왕생한 뒤에 아주 많은 사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혀, 등 결석이 없는 인체기관들도 사리가 되는데,

지어 송경한 앵무새의 혀도 사리로 될 수 있는데,

이로보아 사리는 결석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사리는 전신사리와 분신사리로 나뉘는데,

전신사리란 왕생을 한 다음 육체가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것,

다시 말하면 육신보살을 말하고

분신사리는 왕생한 다음 화장을 한 후에 나타나는 결정체를 말합니다.

 

그러나 사리는 꼭 사람의 몸에서 나오느 것뿐이 아닙니다.

어떤 사리는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나오기도 하고,

등잔심지나 꽃속에서 나오기도 하며,

또 어떤 사리는 원래있던 사리에서 파생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욕불공덕경]은 사리를

1] 생신사리, 즉 신골사리 다시 말하면 부처님의 몸에서 나온 것과

2] 법신사리, 즉 법송사리로 부처님이 남긴 불법과 계율로 나누었습니다.

 

 

부처님의 오색뇌사리.

 

사리는 평생을 송경하고 소식을 한 대덕들의 몸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을 믿은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거사들의 몸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금황색 혈[血]사리.

 

어떤 사리는 굉장히 단단해 다이아몬드와 그 경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망치로 두드려도 망치에 자국이 날뿐, 흔적하나 남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신비로운 것은 어떤 사리는 점점 커지기도 하고

또 어떤 사리는 새끼를 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연 인체의 신비란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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