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사이로 - 윤상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 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에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메아리로 멀리 퍼져 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에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레임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린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빛 > 가요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는 사랑을 먹고 - 왁스 (0) | 2012.03.20 |
---|---|
사랑이 지나가면 - 정훈희 (0) | 2012.03.18 |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친구 - 오현란 (0) | 2012.03.17 |
산꼭대기 올라가 - 송골매 (0) | 2012.03.17 |
창문너머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0) | 2012.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