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화장품 부도 처리

 

 

나드리화장품 부도 처리(기업회생절차)

화장품계에 빅3중 하나인 나드리화장품이 끝내 부도처리 됐다고 한다.

최근 기업회생철차를 신청하였지만 끝내는 아쉽게 되버린 결과를 맞이하였다.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등과 90년대를 호령하던 나드리화장품은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따라가는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하고, 초저가 브랜드숍등에 밀려 경쟁에서 밀려왔었다.

2000년대에서는 10위권밖으로까지 밀려 경영악화로 이어진것으로 보여진다.

 

 

 

나드리화장품의 광고를 봐도 당대 최고의 스타인 故최진실씨를 모델로 전성기 시절을 구가했다.

1978년도에 한국야쿠르트에서 설립한 회사로 초창기엔 야쿠르트화장품에서 90년대 들어 나드리로 변경을 하였다.

 

 

 

 

나드리에서 나왔던 제품 이노센스.. 화장품

미용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20~30대의 젊은 소비자층에 어필을 못하다보니 힘들어진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기사회생의 기회로 삼으려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전통이 있는 나드리화장품의 부도처리는 아쉽기만하다.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니,
그 명맥을 이어서 소비자가 사랑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아직도 나드리화장품 집에 보이는데.... 

 

한때 연간 매출 1000억을 기록하기도 한 회사

이노센스, 메소니에, 헤르본등 출시하는 브랜드마다 인기를 끌던 그 나드리화장품...

외환위기 여파와 경쟁이 치열해진 부분등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걸로 보인다.

나드리화장품의 빠른 정상화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