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도 얼굴 보지못하면
금방이라도 큰일이 일어날것처럼
호들갑을 쳤어도.
잠시 무심한척 못본척만 하여도
사랑이 식었다며
몇날 몇일을 식음을 전페하고 세상 끝난것 처럼 싸고울던
그런 사랑도 부질없더라
잠시 서로에게 등돌리고
애써 외면하며 보내버린 시간
짦은 시간속에도
헤어짐은 차라리 죽을것같던
그런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더라
더러는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봄날에 햇살처럼 가슴에 내려앉지만
죽을만큼은 아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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