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춤을

 

 

 

존 던바 (케빈코스터너)

1863년 테네시주(州)의 성 데이비드 평원(St. David's Field)에서
북군 중위 존 던바(케빈 코스트너)는

대치 중인 남군을 교란시켜서  아군을 위기에서 구하고.
그리고 서부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미지의 땅 인디언 구역으로  갑니다 .
그곳에서 한 필의 말과 일기장,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두양말' 늑대 와
교감하며 지낸다  
 어느 날 수족 인디언을 알게 되었고,
정직과 신뢰로 그들을 대하면서 버펄로의 대이동을 알려줍니다
수족과 함께 생활을 하게 된 덴바는, '늑대와 춤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수족양녀 백인 인디언 여자 '주먹 쥐고 일어서'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한다.

새로 온 주둔군대는 인디언을 약탈하고 쫓기 위하여 인디언을 찾아다닙니다 
덴바를  이해할리없는 주둔군은 덴바를 체포하여 상부로 호송되어가는 길에
늑대와춤을 을 구해준
수족 친구들에게서 그는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자신의 뒤를 쫓는 주둔군대가 있고
자신때문에  피해를 당할 수족을 떠나려는 '늑대와 춤을'에게
  
'발로 차는 새' 제사장은 
인생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겠지만,
내가 제일 관심 있는 것은 진정한 인간의 존재를 추구하는 것이다.
당신은 그 길을 가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 라고 한다  

 

 

 

주먹쥐고 일어서

나를 미워하는 덩치큰 여자가 있었어  어느날 그녀와 싸웠어
작은 나는 주먹을 불끈쥐고 큰그녀를 때려눕혔어. 그리고 일어섰어 

 

 

 

 

'늑대와춤을'과 '주먹쥐고일어서' 남녀는 수족들이준 두필의 말과 선물을 지고
떠나는 그들 뒷모습을 보려고   산 언덕에 올라선 수족인디언 '머리에부는바람'이 
손을 흔듭니다. 우리는친구야~~
그러나 선한그들에게
서서히 다가온 운명의 그림자를 어쩌나!
 
늑대와춤을이 떠나고 수족은 주둔군대에 의하여 초토화 됩니다
그것을 모르고 '늑대와 춤을' 이 수족마을을 떠났을까...  
비극을 눈앞에서 보는것은 불가항력이라 먼저 떠난 것 였을까.

인디언을 침략하고 땅을 차지하는
아메리카합중국의 무자비한 만행을 고발하는영화 죠.
버팔로의 대이동 과 케빈코스터너의 늑대와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옷가슴주머니에서 고기를 꺼내어 줄때
밤 모닥불주위을 돌며 늑대와 댄스를 할때

물, 바람, 흙, 나무, 돌, 새와 나눈 생명으로 자연과 친숙한 문화를 가진 민족
정서에  총으로 달려드는 무기앞에 인디언은 무너졌고, 사라져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