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추석)의 유래

 

 

 

한가위의 유래(由來)

 

신라 3대왕 유리 이사금왕 9년(AD 32)당시

육부(六部)를 둘로 나누어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부(部)내의 여자들을 거느리도록 하여 음력 7월16일부터 날마다

육부(六部)마당에 모여 길쌈을 시작하고 늦게 파하여

오후 8월 보름에 이르러 한달 동안에 걸친 성적을 심사하고,

진편이 이긴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 춤과 노래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를 가배(嘉徘) 즉 아름답게 노닐다. 라는 뜻으로 이름을 불렀다고 하는데

 

이것이 곧 오늘날의 한가위이 유래설화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 가베때 진편의 여자가 일어나서 춤추며 회소 하고,

탄식하는 음조(音調)가 매우 슬프고 아름다웠음으로

후세 사람들이 그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어 불렀다고 합니다.

회소(會蘇)는 오늘날의 “아서라. 마러라.” 라는

말에 해당 되는 말로 “마소.마소” 라는 뜻으로 짐작이 됩니다.

 

관련설화 참고문헌 : 삼국사기 유리왕 9년조

▶유리(儒理)이사금 : 신라제3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