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7)

내니 다이어리 .(The Nanny Diaries, 2007)  

 

감독 :샤리 스프링어 버먼, 로버트 풀치니
출연 :스칼렛 요한슨,
        로라 린니,
        폴 지아마티,
        크리스 에반스, 도나 머피


21살의 애니.브래독(스칼렛요한슨)..
뉴저지에서 경영학전공 부전공 인류학  ...
자신의 미래를 펼치려 뉴욕으로 입성한다. 
'애니 '는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기위해

미래를 꿈꾸는  여성이다.
금융계 진출을 바라는  간호사 엄마의 압력을 참고사항으로 들으며 , ..
애니는 맨하탄 파크 애브뉴의 고급아파트에 사는 ‘엑스(X)’ 가족의

‘내니’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내니(Nanny)란 ? 뉴욕 상류사회에서 베이비시터를 부르는 호칭

아이돌보는경험이 전혀없는 애니는  그일이 얼마나 만만찮게 힘든일 인지를 ...또,
시간이 지날수록 변덕심한 '미세스 엑스'(로라 리니)와 그에 못지않은 '미스터 엑스'

(폴 지아메티)
그리고

그들의 말썽꾸러기 아들 그레이어(니콜라스.리스 아트) 로 구성된 엑스 가족이 마치
지옥에서 부활한 가족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든 하루하루가 계속된다.

게다가
이웃에 사는
파크 애브뉴 최고의 멋쟁이에게 반하면서,

내니로서의 '애니' 의 삶이 점점 복잡해 지는데…

아이 돌보는 일이라고 해서 재미있고 편할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애니가 처음 만난 아이는 X가의 못 말리는 골칫덩어리 '그레이어 X'

(니콜라스 리스 아트).
뉴욕 최고의 상류층답게 크레이어 집  어마어마하다.
하루 종일 걸어도 다 볼 수 없는 방들과 죽을 때까지 신어도 남을 신발,
최고의 명품들로 가득한 옷장 속 옷가지들...
거기에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뉴욕 정통 럭셔리 부인 '미세스 X'(로라 리니).

첫날 아침부터 시작된 미세스 X의 지시.
티파니에 들러서 '미스터 X'(폴 지아매티)의 손목시계를 찾고,
네 살짜리 그레이어 X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추천장을 챙기고,
라틴어, 프랑스어, 수영 등등 과외 시간 체크에 미세스 X의 명품 옷 크리닝까지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애니는 지금 내니 생활을 하는 건지, 집사 생활을 하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현실에
본격적으로 미세스 X와의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홍성진영화해설=
엠마 맥롤린과 니콜라 크라우스가 30군데 이상에서 ‘내니
(유치원 나이의 아이에게 바쁜 부모를 대신해서 같이 놀아
주고 가르치며 돌봐주는 아르바이트)’로 일한 경험을 살려
2003년에 발표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일기체 소설을 대형스
크린으로 옮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풍의 코믹 드라마  

 



    남는 대사.
크레이어가 애니에게 익숙해질무렵
침대에 누워 잠들기전에 애니에게 부탁하는말 ...

" 버디누나처럼 갑자기 가버리지마 ~"


가버리지마.... 
울먹이게 했다.
정든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면... 그 감당이 힘들지...



물질의 풍요가 사랑보다 크지는 않다는 메시지 .. 
사람을 존중하지 않은  가족 이야기..
남편은 아내와 자식을 아내는 남편과 자식을
자식은 부모를 존중하고사랑해야 가정이 존재한다는 메세지 담긴영화.
애니는 내니경험을 접고
자아를찾아 인류학 장학금 신청등록하러 학교로 들어간다...


This Little Bird / Nashville Te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