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on The Road 나 홀로 길을 걷네 - Svetlana
Viyhazhu Adna Iya Na Darogu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 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
I zvezda zvezdoiu gavarit
nebesakh torzhestvenna I tchudna
spit zimliya siyannie golubom
schuto zhe mne tak bolno I tak trudna
zhudu li iya tchivo zhaleiu li a tchiom
ush ni zhu ot zhizni nitchivo iya
I ni mne proschulova nitchutz
iya ischu svabodyi I pakoiya
iya b hatzel zabyitziya I zasnutzya
나는 지금 홀로 길을 가네.
돌투성이 길은 안개속에서 어렴풋이 빛나고
사막의 밤은 적막하여 신의 소리마저 들릴듯한데
별들은 다른 별들에게 말을 걸고 있네.
무엇이 나에게 그리 힘들고 고통스러운가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내가 후회할 만한 것이 있던가..
나는 이미 삶에서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과거에 한점 후회도 없네.
그저 자유와 평화를 찾아
다 잊고 잠들고 싶을 뿐..
"Ja Vais Seul Sur Ia Route (나 홀로 길을 가네)"
요절한 러시아 시인 '레르몬또프(Lermontov)'의 시에 곡을 붙인
러시아 민요이다.
М.Лермонтов ( 미하일 레르몬또프 1814 - 1841 )
육군 장교이자 소지주의 아들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가정환경의 불화로 그는 조모 밑에서 버릇 없는 아이로 길들여졌으며,
아홉살 때 했던 까프까즈 여행은 시인에게 영원한 인상을 남겼다.
열세살 때부터 바이런을 숭배하고 낭만주의적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바이런적 요소와 러시아적 요소를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조화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뿌쉬낀의 언어가 절제되고 감정표출이 적다면 '레르몬또프'는
그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그의 시는 짧은 생이었지만 낭만주의로부터 사실주의의 고통에 이르는
길을 보람있게 통과하였다.
서정적 서사시를 자신이 완성해야 할 문학 장르로 삼았으며,
친구와의 결투로 27세의 나이로 요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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