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한다고
마음과 생각만으로 기억하고
가슴에 잠시 두는것으로도
눈물부터 나는 이름
가슴에 다 못한 그리움들로
잠시 잠시 스치는 그림자 같은 순간에도
눈물 나는 이름
다 주지도 못하는 사랑인데
고통을 안깁니다
눈물이 가슴을 채울까봐
부르지 못합니다
보고픔이 세월을 버릴까봐
부르지 못합니다
까만 먹물로 물들어가는
어두운 밤 하늘에
가만히 소리 없이 불러 봅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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