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말하고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깨달아가는것을....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 시리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지나간 세월의 아쉬움보다는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것을....
남은 삶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오늘을 살아가고 싶은 것은
아직은 아름다운 꿈이 있고
젊음과 의욕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먼 훗날
참 재미있었던 인생길 이였다고
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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