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면
봄바람 불고
꽃들이 피고
나비들이 찾아들고
만나자고 한 약속 없었고
좋아하자고 얘기 한적도 없는데...
그렇다고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것도 없고
그저 마음에서
마음으로
만나는 인연들인데...
봄이 약속도 없이
그저 시간이 흘러 세월이 흘러
어김없이 오는 봄처럼
우리들 인연도 그저 어쩌다가
보니 이렇게 엮어졌으니...
때론 악연도 만나고
때론 운명처럼 끈질기게
엮어지는 인연도 있지만...
소중한 하나하나의 인연들이 모여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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