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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천국, 보라보라(Borabora)

임미경 2012. 5. 11. 08:27

 
남태평양의 천국, 보라보라(Borabora)
 
보라보라섬(bora bora)은 남태평양의 프렌치 폴리네시아 제도의 한 섬으로
타히티(섬)   바로 옆 북서쪽에 있다
보라보라 섬의 화산지형은 해발 700m 정도의 두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 일주 도로가 32km 나있는데,2차 대전 당시 미군이 남겨놓고 간
7인치 포의 잔해가 8문이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면적은 30평방 킬로. 섬 길이 10km, 너비 4km.인구는 약 5600명이다
 길이 10km, 너비 4km의 초호로 둘러싸인 화산섬이며
“투이바호라” 곶을 넘는 부분을 제외하면 평탄.
총 길이 약 29Km인 섬의 둘레는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일주 할 수 있다.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휴양지로
각종 해양스포츠가 활발하며 관광업이 발달하였다.​
섬에서 가장 이름난 해안가이며 주요 숙박시설이 몰려 있는
“마티라” 곶 부근은
청록색의 투명한 라군과 백사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태평양의 진주'라고 일컬을 정도이다

산호가루가 부서져 섬이 된 앞바다는 연하디 연한 푸른 빛이고
햇살이 해저 산호가루에 반사돼 물빛도 눈부시다.
Matira 해변의 희고 고운 모래와
따뜻하고 얕은 물로 이루어진 Bora Bora의 석호(潟湖)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가오리, 청거북등
수중생물들로 가득하다.

남태평양의 진주 '보라보라'
보라보라섬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불리는
또다른 매력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매시간 섬전체의 색이
태양 고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저녁노을이 질때면 섬전체가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