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슬피 울던 밤
겨울 바람 멀리 있던 밤
밤 열차는 멀리 떠나고
나의 님이 울며 갔던 밤
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한 밤중을 홀로 걸었고
떨어지는 갈잎 소리에
나도 그만 울고 말던 밤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감추려 했는데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감추려 했는데
밤 열차는 멀리 떠나고
나의 님도 멀어져 가고
나만 홀로 외로이 서서
밤 하늘의 별을 헤던 밤
'빛 > 가요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 가기전에 - 이승철 (0) | 2012.04.04 |
---|---|
돌이키지마 - 이은하 (0) | 2012.04.03 |
아름다운 고백 - 조관우 (0) | 2012.04.02 |
슬퍼하지마 - 이승희 (0) | 2012.04.02 |
세월 - 조용필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