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차고 찾아가는 그 길
우린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친구 나를 번게 달려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언젠가 돌아오는 날 활짝 웃으며 만나자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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