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 단조 - 사라장

임미경 2012. 3. 13. 06:01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A Minor Op.28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 단조

 

Cami.lle Saint-Saens (1835-1931) /Sarah Chang, Violin

 

 

 

 

 

작품 배경 및 개요
 

 
1868년에 완성되어 4년후에 독주로 파리에서 초연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찌고이네르바이젠"의 작곡가 사라사테의 연주를 보고
이 바이올린의 명수에 완전히 매료되어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해서 헌정한 곡입니다.
사라사테풍의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짙게 깔려있을 뿐 아니라 생상의 작풍인
프랑스적 우아한 정서로 가득차 있는 이곡은 오늘날 에도 명연주자가 연주회에서 즐겨
연주하는 곡이다. 아주 화려하고도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곡입니다

생상은 감정적인 것을 무척 혐오했는데, 이 시대는 감정의 폭풍이 이는
낭만주의로 질풍노도의 시대로 일컬어졌던 만큼 격렬한 감정과
폭발적인 열정의 소유자인 독일의 바그너 (Richard Wagner, 1813-1883)가
그 위세를 떨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독일의 낭만주의는 프랑스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생상은
감정과잉과 극도의 사실성에 빠진 당시의 독일 낭만주의에 대항해서 본래의 특질을 갖춘
밝고 맑은 음악을 표방하면서 세자르 프랑크(Cesar Franck),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 등과
함께 참다운 프랑스 음악을 소개하고 발전시키려 활약합니다.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A Minor Op.28
Cami.lle Saint-Saens
Sarah Chang,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