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Saint-Saens의 Symphonic Poem '죽음의 무도' Op.40

임미경 2012. 2. 26. 04:49

 

Symphonic Poem
Dance MacabreOp.40



 
Saint-Saens, Charles Camille

 "쌩상"(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 ~1921)은 프랑스에서 출생했다.
그는  작곡가 이며, 피아니스트, 지휘자, 평론가, 시인, 화가, 나아가서는 문학 방면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사람으로 국내외에서 이름을 떨쳤다. 7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흔히 모차르트의 유년 시절과 비교되었다. 
1846년 10세 때 데뷔하고, 12세 때 파리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오르간과 작곡을 배웠다. 
77년 마들렌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근무하면서는, 오르간·피아노 연주의 명수, 
즉흥 연주의 대가로 이름을 떨쳤다. 또 61∼65년에는 에콜 니데르메이에르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교수 하였는데, A.메사제, G.포레 등은 이 시기의 제자들이다. 
  • 71년 유지들과 파리에서 ‘ 국민 음악협회’를 결성하고 유력한 멤버로서 프랑스음악계에 교향악 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작곡가로서는 52년과 64년에 로마대상에 낙선하여 그 이후 80년경까지는 별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나, 국민 음악협회, C.라무뢰 등의 오케스트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하였다. 작품에는 《삼손과 데릴라:Samson et Dalila》(1877)를 비롯한 13편의 오페라, 교향곡 4, 피아노협주곡 3, 그 밖에 피아노곡을 비롯한 많은 기악곡이 있다. 작품은 모두 고전적인 단정함, 세련된 관현악법에 의한 화려한 표현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생상 / 교향시 "죽음의무도" 이 곡은 1874년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다. 그로서는 세 번째의 교향시인데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수 있는 작품이다.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이다. 할로우인,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 제 (11월 1일)의 전날 밤에….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긴다.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 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되고, 춤이 크라이맥스에 이르자 ‘진노의 날 (Dies Irae)’이라는 중세기의 아리아의 선율을 취급한 왈츠가 나타난다. 얼마 후 오보가 연주하는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해골들은 춤을 멈추고 무덤 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Violin: Rene Leibowitz / Royal Philharmonic 'Danse Macabre' Op.40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1921 F.)

      Scheherazade Op.35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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