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클래식, 연주곡

바다의 협주곡 (2) - Jean Claude Borelly

임미경 2011. 11. 28. 08:07

 

 

 

때로는 힘차고 화려하게 때로는 구슬프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표현이 가능한 표현 만능의 악기이고 관악기의 왕중왕 이라고 불리워진다.

   재즈계열에서는 루이 암스트롱의 답답한것 같으면서도 속시원하고 녹슨듯한 소리...

 

   해리 제임스의 화려하고 유창한 선률,

  마일스 데이비스의 마음 깊숙히 스며드는듯한 즉흥연주의 매력.

   쿠바출신의 아투로 산도발의 엄청난 하이톤과

  빠른 페시지의 열정적인 연주등과 프랑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1976년 발표한 팝 계열의 명곡 "바다의 협주곡"을 구슬픈듯하면서도 시원하게 연주한 

 쟝 끌로드 보렐리 의 트럼펫 소리들은 우리들로 하여금 트럼펫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클래식계열에서는 멕시코의 라파엘 멘데스,프랑스의 모리스 앙드레

미국의 윈튼 마살리스 러시아의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같은 완벽한 기교와 예술적인 아름다운

톤을 가진 천재적 트럼피터들이 우리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오직 그 능력에  감탄, 감탄만 할뿐이다.

 

 한국에서는 1950~60년대에 루이 암스트롱의 주법을 닮은 노갑동이 있었고

 해리제임스를 즐겨 연주하던 스탠다드

 계열의 고계화,김인배,여대영,배상하등이 있어

 즉흥 연주로서 재즈의 묘미를 보여 주었다.

 

 

Jean Claude Borelly (1953~   프랑스-트럼펫)

 

프랑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쟝 클로드 보렐리 동문인 피아노의

리차드 클레이더만 (먼저 음악방에 올렷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연주한 사람)

보다 1년먼저 팝스계에 데뷔하여 1976년 ' 바다의 협주곡(Le Concerto De La Mer)을 발표하며

1970년대 후반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바다의 협주곡"으로 잘 알려진 이 곡은

1980년에 발표된 "돌란스 멜로디"(Dolannes Melody)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